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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살인진드기 예방법ㆍ증상ㆍ물렸을때 대처법 총정리

by 신난베짱이 2025. 3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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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진드기 예방.증상.대처법

봄부터 가을까지 살인진드기(SFTS 바이러스 매개 진드기)에 대한 경고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이 작은 진드기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이 글에서 등산 시 진드기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1. 살인진드기란? 🦠

 

살인진드기(작은소참진드기)는 SFTS 바이러스를 전파하며, 주로 풀밭이나 산에서 서식합니다.

봄부터 가을(4월~11월)이 주요 활동 시기이며 등산객, 캠핑족, 농촌 거주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2. 살인진드기의 위험성과 증상 🚨

살인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,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보통 1주에서 최대 2주 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.

초기 증상은 감기나 몸살과 비슷하여 쉽게 간과될 수 있지만, 급속히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특히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발전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.

 

자세한 주요 증상:

  • 고열(38~40℃ 이상)이 지속되며, 해열제로도 쉽게 내려가지 않음
  • 심한 구토 및 설사, 복부 통증으로 인한 탈수 증상
  • 극심한 근육통과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
  • 혈소판 감소로 피부에 쉽게 멍이 들거나 잇몸 등에서 출혈 발생
  • 심할 경우, 의식 저하나 혼란, 신부전,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악화될 가능성 있음

※ SFTS는 치료제가 없어 증상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.

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
 

3. 등산 시 예방 방법 🥾

등산 전:

  • 긴 소매, 긴 바지 착용 (밝은 색 추천)
  • 양말은 바지 안으로 넣기
  • 등산화 필수 착용
  • 진드기 기피제 사용

등산 중:

  •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
  • 지정된 등산로만 걷기
  • 휴식 시 돗자리 사용
  • 몸과 옷 상태 수시로 확인

등산 후:

  • 집에 들어가기 전 옷 털기
  • 샤워 및 옷 세탁
  • 피부 상태 확인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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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 🩸

주의할 점 ❌:

  • 손으로 억지로 떼지 않기 (머리가 피부 속에 남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.)
  • 불이나 알코올로 태우지 않기 (진드기가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습니다.)

올바른 방법 ✅:

  • 깨끗한 핀셋을 이용하여 진드기 머리 부위를 최대한 피부 가까이에서 단단히 잡기
  • 진드기를 천천히 일정한 힘으로 수직으로 당겨서 제거하기 (비틀거나 흔들지 않아야 합니다.)
  • 제거한 진드기는 밀봉된 용기 또는 비닐백에 담아 병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보관하기
  • 물린 부위를 즉시 비누와 물로 꼼꼼히 씻은 후 알코올이나 소독약으로 철저히 소독하기
  • 물린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, 가려움, 붓기, 발진 또는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
  • 병원 방문 시 진드기 제거 날짜, 위치 등을 정확히 의료진에게 전달

※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물린 후 48시간 이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5. 예방을 위한 추천 아이템 🎒

  • 진드기 기피제(DEET 성분)
  • 방충 처리된 긴 옷
  • 모자 & 장갑
  • 돗자리
  • 소독약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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